40602 가판대의 지붕에 고양이, 새를 올려놓고
기둥 사이에 깃발을 꽂았습니다.
장식용 투구, 갑옷
도끼, 빗자루, 쇠스랑, 모래시계 같은 도구를 준비했습니다.
기사와 공주 인형.
어항, 호박 탈, 정체 불명의 마법 구슬.
간단하게 꾸며본 도구 상점 입니다.
중세마을에 잘 어울리게 하려면 아무래도
하얀색 브릭을 다른 색깔로 교체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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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상점 주인]
5만 레딘 입니다.
[아크]
드디어 샀다. 용깃털 !!
자~ 어디 한번 개시를 해볼까?
크으~ 이 멋짐을 대체 어떻게 할거야 ~~!
얼른 세핀로스님한테 자랑해야지~
아니 대체 몇번을 말하나.
안파는게 아니고 용깃털은 이제 단종이 되서 못판다고 !!
[기사들]
진짜로 단종된거에요?
혹시 창고 구석에 있는거라도 없어요?
창고에 있는거 진짜로 없고, 이제 못구한다고.
저 사람이 가져간게 마지막 재고야.
거기 잠깐만 !!
지금 나 부른거야?
[용기사]
그래.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지.
그 용깃털 나한테 팔아.
그래. 50만 레딘에 팔게.
[사자 기사]
야! 방금 5만 레딘에 구입한 용깃털을
10배나 뻥튀기 한다고?!!
단종 됐잖아.
이제 구하기 힘드니까 당연히 비싼거지.
[황금 기사]
으으..... 갖고싶지만 도저히 10배 주고는 못사겠다
[황금 전사]
까짓거 용깃털은 빼고, 우리가 직접 꾸며보는건 어때?
그래. 지금은 개성의 시대라고!
우리가 유행을 선도하는거야!!
두둥 !
짠 !
쿠쿵 !!
파팟 !!
하지만 그래도 용깃털이 너무나 갖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