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마군입니다. 아바타 최고의 제품 75574를 리뷰해봅니다.
2009년 최고의 흥행 영화이자 저 자신에게도 최애 영화로 기억되고 있는 아바타가 드디어 레고 테마로 출시되었습니다.
반갑게도 2022년 아바타 1 (판도라의 여명)을 시작으로 2023 아바타 2 (물의 길)이 차례로 빨리 제품화되었습니다.
아마도 2022년 12월 개봉한 아바타 물의 길 영화 덕분이 아닐까 싶네요. 전 개인적으로 아바타 팬이기에 대환영입니다...(^0^)/
해당 영화나 애니를 보고 레고를 접하는 것과 아닌 것은 정말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습니다.
토루크 막토와 영혼의 나무 75574는 아바타 제품중 가장 큰 대형 제품이고
아바타에서 가장 임팩트가 있던 최강의 생물 토루크 막토가 들어 있기에 기대가 컸는데 디노처럼 피겨 스타일이 아닌 헤드와 날개를 빼곤 브릭으로 만드는 조립 스타일입니다.
이 제품뿐아니라 출시된 모든 제품이 영화속 판도라 행성의 자연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분홍분홍하고 보라보라한 색상의 브릭들과
푸르딩딩하고 다리만 긴 나비족 피겨들은 처음 봤을 땐 뭐지??? (-_-);;; 했습니다. 아울러 가격이 너무 비싸~@@
개인적으로 살짝 실망했습니다.(규민군이 토루크 막토를 꼭 사자 해서 샀지 솔직히 전 안 샀을지도 모름)
헌데, 역시 레고는 실물을 접해본 것과 사진만 본 것과는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한마디로 만들어보면 색감도 좋고
토루크 막토도 너무 멋집니다.(규민군에게 감사~♡)
아바타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가로는 너무 비싸니 할인할 때 꼭 이 제품을 구입하시길 강추합니다.
토루크 막토없는 아바타는 절대 안 될 것같기 때문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하며 사진과 함께 또 추가 설명하겠습니다...^^
< 박 스 >
<<< 전체 모습 >>>
영혼의 나무 즉 에이와를 중심으로 디오라마를 꾸밀 수 있는데 좀 더 확장한다면 더 멋진 판도라 행성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형 표현은 자유롭게 해도 될 듯 합니다.
야광 브릭이 사용되어 더욱 더 아바타같은 느낌을 표현해줍니다. 아주 조아~♡
< 영혼의 나무 에이와 >
가만 보고 있으면 왠지 기도를 하고 싶어지는 나무입니다.
뿌리 부품은 야광이며 나뭇잎은 반복 작업이 있어 살짝 지루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나뭇잎 브릭도 일부는 야광으로 해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 토루크 막토(Toruk Makto) >
한마디로 포스 작렬 인상파입니다. 프린팅된 헤드가 거의 한 몫합니다.
날개는 프린팅된 비닐인데 볼 브릭에 끼워 고정하는데 접을 수 있으나 접으면 영 거시기하기에 절대 접지 않습니다.
그러니 구지 접는 기믹은 없어도...ㅜㅜ 비닐이 아닌 브릭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을까 생각해보았는데 만들면서보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등무늬 스티커는 좀...ㅜㅜ 프린팅해주지...^^
사진보다 실물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영화속 모습을 제대로 표혆한 헤드. 정말 레고 프린팅 기술은 최고~~♡ (살짝 상처가 나있는 부분이 있어 아쉬움.ㅜㅜ)
토루크 막토의 무시무시한 발톱~@@ 한번 잡히면 아주 끝장날 듯 합니다.
(영화속 토루크 막토)
< 피 겨 >
처음보면 색상에서 이질감이 강해 적응이 안되는 아바타 피겨들.
자꾸 보면 괜찮고 헤어며 토르소 디자인이며 영화속 나비족을 표현하려 애쓴 흔적이 많습니다.
역시 아쉬운 것은 표정인데 모두 한 인상해서 몽키 키드처럼 이중 헤드로 다양한 표정을 넣어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뭐 초기작이니...^^
왼쪽부터 쯔테이 / 제이크 설리 / 네이티리 / 모앗 입니다.
다이어 호스. 다리 6개를 표현해줬습니다. 제 눈에는 살짝 귀엽다는...^^
새 투명 거치대 브릭~@@ 이 부품으로 자연스럽고 안정적이게 토루크 막토를 공중에 띠울 수 있습니다.
너무 좋네요. 좀 빨리 나오지 왜 이제야 나왔는지...^^
잉여 부품...^^
전시는 이렇게~ 토루크 막토가 커서 분리해서...^^
제 사견을 듬뿍담아 간만에 올린 리뷰인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