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o KR
2022-12-03177386Castle
[리뷰 170] 10000 [Guarded Inn]





다중첨부파일
2022-12-03 02:50:252022-12-03 02:54:56121.131.*.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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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ego KR
댓글 17 
  • 천장지구
    그리 만들기 어렵진 않아보이네요. 이 제품이 다른 제품에 비해 특별히 많은 투표를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2022-12-03 08:38:21
  • 야크모
    당시에도 그게 참 궁금했었습니다.
    375 [노랑성], 6086 [비룡성] 같은 레전드 제품이 리메이크가 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컸었는데
    6067 가디드인이 되었다는 소식에 '왜... 저게...'라는 생각이 들었던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회색의 칙칙한 성벽으로만 이루어진 성들 중에서
    당시에는 파격적인 디자인에 컬러로 무장하고,
    여관이라는 컨셉이 신선해서 그런게 아닐까란 생각이 듭니다.
    2022-12-03 14:05:08
  • 천장지구
    야크모
    제가 중세대장간이나 다른 해창들을 보면서 눈이 높아진 탓이겠네요^^;;;
    2022-12-06 06:40:53
  • 택사마
    석양이 지는 배경의 캐슬 박스사진은 늘 심쿵하게 만듭니다 ㅎ
    단촐한 사진이지만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준... 저 당시 성과 소제품들에는 연결 가능한 핀이 꼭 들어있었는데, 그 핀 하나로도 어릴 적 즐거운 상상을 많이 했었습니다.
    몇 년 전 부활한 캐슬시리즈에서 그런 감성을 기대했었으나, 소제품들만의 개성이 너무 강해서 별로였습니다 ㅠㅜ
    2022-12-04 23:47:26
  • 야크모
    노을 지는 배경은 올드레고를 접해본 세대라면 정말 가슴 설레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것 같습니다 ^^
    그 감성을 10305 [사자기사의 성]으로 재현했을때 그 심정은 이루말할 수 없었죠.
    이번에 시즌 24미피 시리즈에서 블랙팔콘 궁수가 새로 나왔던데 새로운 토르소 복장을 하고 있어서
    혹시 나중에 6074 블랙팔콘성도 리뉴얼해서 나오려는 일종의 암시, 즉 새로운 캐슬 시리즈가 부활하는게 아닐까란 추측이 나오더라고요.
    2022-12-07 14:53:51
  • ☜피터팬☞
    요즘의 만번대와는 많이 다른 만번의 시작이로군요.^^;;
    크고 화려한 만번대만 알고 있다보니, 어딘가 조촐한 만번 제품에서 오는 감정이 묘하네요.
    단순한 대신 상상력으로 빈 곳을 채워가던 시절의 감성이 느껴지는 제품인데,
    제가 최근 작품들이 익숙해져서 그런 묘한 기분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야크모님의 설명 덕분에 어쩐지 옛날 이야기 듣는 느낌도 나고...
    또, 들려주세요!! 할아부지(??)!! ㅋㅋㅋ
    2022-12-05 08:20:42
  • 야크모
    공감1
    아무래도 1986년도 제품을 리메이크 한것이다보니 요즘 만번대에 비하면 화려함은 많이 떨어지지만
    올드 캐슬의 첫 재발매 작품이라는것에 큰 의의가 있는것 같습니다 ^^
    10000번으로 재발매 됐다곤해도 벌써 이 제품도 21년전 제품이니 오래되기도 했네요
    2022-12-07 23:17:00
  • 규갱파
    덕분에 만번대의 시작제품을 이리 또 배웁니다,,,
    건물은 목조와 석조가 언발란스하면서도 느낌이 있군요,,,올드라 더 감성적으로 보게 되는듯합니다~_~;;;
    2022-12-08 20:23:14
  • 야크모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캐슬의 시초라 할 수있는 375 노랑성을 만든 디자이너가
    6067 가디드인도 디자인을 했었더라고요.
    말씀대로 언발란스한 느낌에 당시에 회색 투성이의 성 제품 사이에서 색깔이 화사한 디자인까지 꽤 눈에 띄는 제품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이 가디드인을 오마주해서 좀 더 커다란 여관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2022-12-09 00:22:51
  • festival
    대표사진의 배경은 어떻게 한 것인가요? 배경을 따로 뽑으신건가요?

    아직 6067 을 하나 갖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봐야할 밀린 리뷰가 많군요. 어느 날 몰아서 보겠습니다! ㅋㅋ)
    2022-12-14 14:39:06
  • 야크모
    오리지널을 갖고 계시다니 부럽습니다 ^^
    대표사진은 말씀대로 배경을 따로 뽑았습니다.
    A3사이즈였는데 좀 더 크게 뽑고싶었지만 동네 복사집에서는 그 이상 프린트 할 기계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2022-12-14 19:37:34
  • nightwolf
    올드제품은 그냥 바라만 봐도 그 당시 추억이 소환되어서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전 저당시 코코블록만...만져봤다는..흑)
    역시 마지막 장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북적북적 신.구피겨들의 만남 정말 보기 좋습니다..^^
    2022-12-27 03:07:32
  • 야크모
    제가 캐슬을 좋아하게된 계기가 kbs2에서 '원탁의 기사'라는 만화 때문이었는데요.
    당시에 7살이었으니까 내용은 뭔지는 몰랐지만 아더왕 캐릭터가 너무 멋져서 그이후로 기사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죠.
    코코블럭의 흑기사 미피를 뽑기로 손에 넣어서 제 분신처럼 갖고다니며 좋아했던게 생각납니다.
    아마 흑기사가 무릎도 굽혀지고, 바이저가 달린 일체형 헬멧도 참 멋져서 좋아했었죠 ㅋㅋ
    2022-12-26 23:34:47
  • 민망구
    멋진 제품이네요.
    하나쯤 가지고싶어집니다
    2022-12-30 13:26:36
  • 야크모
    중세마을을 꾸밀때 유용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크기가 좀 더 컸으면하는 아쉬움이 있긴하네요 ^^
    2023-01-01 12:40:54
  • 인디아맨
    저는 레고를 늦게 시작해서 그런지 이런 제품은 그냥 귀엽다정도입니다. 애들이 레고를 가지고 놀기 전까지는 레고가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이라.
    하여간 통짜블록이 좀 탐이나지만요. 이런 것들을 리메이커하면 쉬울 것 같은데 레고사는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야크모님 덕분에 많이 알게 되네요.^i^
    2022-12-30 20:15:54
  • 야크모
    21322 [바라쿠다 해적], 10305 [사자기사의 성]
    프로모션으로 올드제품을 리메이크 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 레전드 시리즈처럼
    다시 한번 그대로 복각해서 제품화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2023-01-01 1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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