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d.io 의 경우 preference 창에서 auto recovery 가 설정된 경우 저장하지 않고 강제 종료되었을 때 깨지기 직전~1시간여 전 수준의 백업데이터가 복구됩니다. 직업상 수만 단위 이상의 모델링을 자주 하는데 stud.io 의 백업기능은 아주 고마운 친구죠.

물론 절대적으로 믿을수있는건 역시 ctrl-s 입니다. 크래시 후 재실행때 복원되는 백업의 경우 간혹 서브모델정보가 날아가는 경우도 있고, 완벽하다고 볼 수 없는 어디까지나 '보조의 보조' 수준의 백업이라 생각해야 합니다.

자료 옮기다가 잘못 복사해서 대학교 시절에 작업한 모든 레포트, 과제가 날아간 적이 있습니다. ㅠㅠ
요즘은 구글 포토, 구글 드라이버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컴퓨터수리를 한적이 있는데...
하드디스크에 내용이 없는거에요
수리점에 물어보니 나는 모른다며...
다시 생각해도 어이가 없던.
분명 수리한다고 컴퓨터를 가져가서는 윈도우만 살려내고, 연결되어있던 다른 하드는 나몰라라했던;

그 수리기사 지나가다가 레고브릭 밟아서 뉴스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전 2007년 여름 그당시 돈으로 65만원 주고 복구전문업체에 맡겨본적도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하드가 뻥나는바람에요....ㅠㅠ

2006년 신혼여행 사진이 저장되어있는 CF CARD를 아내몰래 날린걸 얘기안하고 몰래 보관하고 있다가...

약 10년후 북구툴(소프트웨어)이 개발된 후에 제가 직접 복구하고, 아내에게 이실직고 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시 찍을 수 없는 약 8천장의 사진을 날릴뻔했다가 다시 복구했습니다.

외장하드를 윈도우 재설칭용으 바꿧다가 다 날려버린 기억이 있네요 ㅋㅋ

일간 복구 축하드립니다.
컴은 절대 믿으면 안된다가 제 생각입니다. 항상 결정적일 때 난감한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백업을 해둡니다.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네요. 백업은 말그대로 백업일 뿐...^^

무엇보다, 예방/대비가 최고죠.
정기적으로 백업을 해두시는게 좋습니다.
Windows의 경우 OneDrive, Mac의 경우 iCloud을 사용해서 컴퓨터가 알아서 정기적으로 자동백업 하게 해두시면 편합니다.

그나마 백업파일이 있다는 것만해도 천만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