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산팀
청간정갈비입니다.
2023년은 다산팀이 드래그 레이싱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그 가능성이나 개선점을 찾아보는 작은 도약을 했습니다.몇 달 동안이나 공들여 준비하며, 고생하신 원피스님과 다산팀원들,
그리고
다산팀에 많은 관심과 도움(김성완, 진케이, 와니31, sunsky, 사라피엘, 올리브, 몰러, 마솔로지, 우리 귀염둥이 하빈이 계백이) 그리고 후원(브릭인사이드, 레고랜드, 레고 코리아)을 아낌없이 주신 분들에게 이렇게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하면서 후기 진행하겠습니다.
시작은 이러합니다.
어느날 원피스님이 다산 채팅방에 우리 이번엔 드래그 레이싱 한번 해볼까? 라는 주제를 던집니다.
저를 비롯 다산팀원들은 뜨뜻 미지근한 반응으로 "직선만 있는 주행이 괜찮을까요?"라는
의문들로 대꾸를 하곤 여러 의견들을 의논하며, 그렇게 시간이 조금씩 흘러갑니다.슬슬 의견이 조합되고
드래그 레이싱도 재미있겠다는 결론이 나며,드래그 레이싱 컨셉을 확정 후
다산 팀원들은 작품을 구상하고, 컨셉을 구체화 시키기 시작합니다.
각자 구상하던 작품을 만들며, 이런 저런 테스트도 하고서로 공유하고 응원하면서시간이 흘러흘러
대회 구상도 하고 출전자 모집등
여러가지들을 준비했습니다.
대회가 임박해지며,
대회 준비하느냐 장소부터 후원등 여러 전반적인 모든 것들에 힘써주신 원피스님은 뒷목이 계속 땡긴다면서도 차례차례 하나, 둘 대회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대회 당일이 됩니다.
당일이 되어 원피스님과 저는 미리 대회 장소로 이동하여,
몇가지 점검을 합니다.여긴 어떤지 저긴 어떤지 유동은 많은지 등등사전 체크를 마치고 마솔로지님을 시작으로 하나 둘 참가자 분들과 대회 진행에 도움 주실 분들도 모두 모여점심식사를 하러 출발합니다.처음 생각해둔 식당은 하필 그날 따라 휴무로 난감하던 와중
다른 식당을 찾아 이동합니다.
급하게 찾은 식당 치곤 꾀나 괜찮은 맛집이라 다산팀은 안도 합니다.
든든하게 챙겨 먹고
다시 대회장소로 이동 후
40m의 긴 코스의 시작과 끝을 마킹하고 준비해둔 드래그 레이싱 대회 현수막도 걸어 둡니다.
(출처 : sunsky)
드디어 대회는 시작되고
출발 선에서 출발 깃발이 펄럭입니다.
대회 순서는 총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1번 부터 순차적으로 완주 기록을 재고
최단 기록으로 순위를 정합니다.
1번 청간정갈비
2번 노민기
3번 msk60034번 천장지구
5번 신봉동찐감자
6번 원피스
1번부터 순서대로 출전 차량의 사진입니다.
(핀이 다 나간 사진을 찍어준 우리 노민기님... 이렇게 감사 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고생 했어^- ^)
자 1번을 시작으로 대회는 시작 되었고
레고 특성상 정밀한 부품의 결합이 아닌 헐거운 유격들로 인해 작품들은 이리 저리 부딪히고 부셔지며, 꾸역꾸역 완주해 나갑니다.
(각종 작품 파손과 몸 개그들은 추후 리뷰가 있을 다산팀 최감독(사랑봄비)님의 영상으로 대신하며, 저는 생략하겠습니다.)
바퀴가 튀어 나가고
촬영용으로 같이 달려준 RC카에게 밟히고 부서지며,
생각지도 못한 꿀잼들을 유발 한,
코너 하나 없는 40m 직선 코스를 만만히 본 우리는
다큐를 예상 했지만 예능이 되어버린...
그로 인해 예상 시간보다 한참이 더 걸려버린 대회였습니다.
(대회 중 있던 상세한 기록들은 영상으로 만나요.!)
출전 작품들의 기록은 이러합니다.
(기록의 도움주신 진케이님, 와니31님, 사라피엘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원피스님의 사진들로 현장의 즐거움을 잠시나마 느껴보시라 사진 몇 장 올립니다.
(중간중간 사진 찍어 주시느냐 고생하셨습니다 :)
(레이싱의 꽃 레이싱맨 사라피엘님)
(진케이님과 함께 뙤약볕에서 기록 측정하시느냐 고생많으셨어요. :)
(무전기든 포스가 맥아더급이신 진케이님)
(출발선이 멀어 무전기와 수신호 주고받으면서 얼굴이 다 빨개지신 진케이님 고생 많으셨어요. :)
(선남선녀 우리 몰러님과 아내분)(같은 자리를 지키며, 고프로 들고 열심히 촬영해 주셨습니다. 이 자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
(출발 선에서 묵묵히 도가니와 엘보우가 나가도록 깃발을 흔들어 주신 우리 완이31님 감사드립니다.)
(천장지구님과 귀염둥이 계백이의 투샷)(신봉동찐감자님의 작품을 보고 뚝딱뚝딱 잘도 만드는 계백이의 실력 놀랐습니다. :)
(브릭인사이드 큐티담당 노민기님 오늘도 활짝 웃는 모습이 매력적.)
(총사령관 김성완님과 귀염둥이 하빈이의 유모차 경주도 영상으로 남아있을겁니다. 기대해주세요. :)
(브릭인사이드 공식 미녀 올리브님의 손동작과 함께합니다. :)
(출전 차량의 반파에도 묵묵히 수리하며, 1위까지! 감동의 휴먼다큐를 찍었습니다. msk6003님 :)
(대회 치른다고 먼 길 한 거름의 달려와주신 다산 원년 멤버 우리 sunsky님 도착점과 교신하시느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이렇게 함께 즐기기 위해 먼 길 마다하고 달려와주신 여러분들이 있어 대회가 잘 마무리된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아이~싯떼룻!
후기를 마무리하며, 상품 수상 사진과 단체 사진을 끝으로 마치겠습니다.
(상품이 많아 다 들고 찍지 못했습니다...)
기념브릭과 명찰도 받고
수상품은 다른분들의 상품 인증을 보시면 됩니다.
(상품이 어마어마합니다.^- ^)
추후 있을 대회들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2023 다산 드래그 레이싱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
복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