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마군입니다.
저의 최애이자 취향저격인 닌자고 무비 시티 모듈러급 제품을 이제야 만들어 리뷰올려 봅니다.
작년 출시되자마자 바로 달려가 구입한 제 최애 취향저격 닌자고 시티 테마 제품중 하나인 닌자고 시티 시장 71799입니다.
그 동안 전시할 자리 확보를 못해 만들지 못하다가 이번에 비로소 자리 마련해 주말동안 폭풍 조립을 하여 완성했습니다.
닌자고 시티는 규모는 물론 조립 기법에서 정말 손맛좋은 제품이어서 만드는 동안 행복하기 그지 없었습니다...(^0^)/
케이블카에 메인 포커스가 맞춰서인지 기존 시티 70620이나 정원 71741에 비해 높이가 낮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아 보이는 것이 아쉬웠으며
배치된 상점들을 보면 구지 시장(Markets)이라는 제품명이 맞는지 살짝 의문이었습니다. 그냥 마을 정도...ㅋㅋ
(특히, 2021년에 출시한 정원이 너무 명불허전이라 함께 놓으니 더욱더 그러네요)
시티 - 항구 - 정원 - 시장으로 이어지는 닌자고 시티 계보에서 돈값 못하는 항구 느낌이 살짝 난다고 할까...ㅜㅜ
21개라는 피겨수로 처음엔 와~ 했지만 기대엔 못미쳤다 자평해봅니다.
하지만, 전작들에 비해 살짝 아쉽다는 것일뿐 케이블카 표현이나 똥 기믹, 유치찬란한 보라색 건물, 다량의 스티커를 활용한 화려하고 다양한 간판등 볼거리가 풍성한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전체 사진 >>>
< 상세 사진 >
< 케이블카 & 기믹 >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케이블카. 진한 노랑색이 매우 이쁘며 움직임도 그렇고 이 제품의 백미이자 시그니처입니다.
똥기믹. 화장실에서 똥을 싸고 물을 내리면 일층으로 똥이 싹하고 나옵니다. 잘 작동하네요...^^;;;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작동은 하는데 실제 타게 된다면 너무 무서울 듯...><;;;
< 각종 간판 모음 >
모듈러처럼 모두 오픈되는 구조이기는 하지만 가운데 케이블카가 고정되어 있고 파트가 너무 커서 사실상 분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인지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슬라이딩이나 벽이 열리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 피 겨 >
피겨수가 무려 21개입니다. 피겨만도 한가득이네요.
21개 피겨중 나름 제 최애 5종을 픽해봅니다.
작은 야채 보트...^^
< 조립 과정 >
47번 간판 스티커를 붙이려고 했더니 안보이길래~ 어라~@@ 내가 어디 붙였나 아님 인스사이 붚어져있는지 찾아보았으나 앞선 위 사진에서처럼 47번 스티커가 원래부터 없는 채로 왔습니다.
레고하며 스티커 자체가 누락되거나 구겨져 온 적은 있지만 이렇게 일부만 빠진채 온 경우는 처음이네요...ㅠㅠ
AS 신청해보겠지만 대형제품에서 스티커 AS는 잘 안되기에 어떨지 모르겠네요. 일단 시계를 붙여보았습니다.
한가득한 잉여 부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