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사이드 식구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모델은 전동식 등대 입니다~
모델명 : 전동식 등대 (Motorized Lighthouse)
모델번호 : 21335
제품 분류: Ideas
국내출시년도 : 2022년
국내출시가격 : 399900 원
미니피규어 수 : 2
모델 부품수 : 2065
(모델정보출처는 브릭인사이드 DB및 레고 홈페이지 참조)
등대...라고 하면 국내에도 생각보다 많이 설치가 되어있다고는 합니다만, 보통은 볼수는 있어도 그럴여건이되지않아서... 보러가겠다~ 하고 직접찾아가면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그게 쉬운게 아니어서...언제 기회될때 찾아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일에 치이다보면 로망을 찾아 떠나가기 보단 현실안주하게되는게 사람의 심리인거같습니다...(귀차니즘과...)
뭐 개인의 이야기는 둘째치고 레고 안에서도 등대관련의 모델이 은근히 자주나왔던것같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나마 최근? 에 나온 31507 등대섬도 있구
5770 등대섬도 있으며
과거에는 6414 라는 파라디사의 모델까지 있지요. 다들 컨셉에 맞게 이쁜 모델들이긴합니다~
자 그럼 이번에나온 전동식 등대는 어떤 모델이냐~ 한번 보실까요~
설명서 안의 시작부분입니다. 해외의 등대를 소개하고있으며 레고모델에 쓰인듯한? 볼록렌즈들을 보여주고있어요. 전 저게 전부다 부속되어있는줄 알았는대 알고보니 하나들어있어서 쪼끔 실망했었습니다...넵...
사진에 나와있는 등대들이 다들 이쁘게 생겼습니다. 3번째 사진의 왼쪽에는 이 모델의 원조격인 실제 아이디어 출품작과 디자이너분을 소개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박스오픈입니다. 파워펑션 제품이 몇개 들어가있습니다. 설명서는 두부로 나눠져있어요.
해적모델? 또는 예전 캐슬 모델에 쓰였던걸로 기억하는 암벽 통짜모델이 조금들어있습니다. 반갑게도 이 모델에는 넓은 베이스 놀이판이 들어있어요. 깊은 바다를 표현하기위해 진청색을 사용했습니다.
모델에 들어있는 피겨 2인입니다. 가격을 생각하면 좀 짠거같기도 합니다...
자 그럼 작업을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투명 타일 브릭등을 이용해서 파도를 표현한것 같습니다.
열심히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만, 뭐랄까 조립하면서 형상과 윤곽이 어느정도 잡혀가는걸 보는 재미가 있는것이 레고인대, 그냥...저냥...하염없이 어지러운 바닥 작업을 해가는게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뭔가 막노동 하는 심정이었어요... 특별한 규칙성 없이 설명서를 뚫어져라 보면서 위치 잡아가는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게 적어도 섬 부분을 완성할때까지 계속 이어지더라구요.
파워펑션 스위치+건전지케이스 부분이 들어가는 자리를 만들어줍니다.
파워펑션 스위치 입니다. 건전지 케이스를 열기위한 드라이버가 없어서... 다음날 회사에서 작업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흑... 건전지는 여섯개나 먹어...
건전지를 넣고나서 추가적인 스위치부 조립, 그리고 led 라이트 부분을 연결한뒤에 시운전 해봅니다. 불이 아주 잘 들어옵니다.
준비된 파워펑션 스위치 부품을 설치해줍니다.
고무부품입니다. 타이어를 제외하고 고무부품은 처음보는거같습니다.
회전모터가 들어가는 부위를 조립해줍니다.
모터와 맞물리는 기어부품을 이어줍니다.
파워펑션 부품의 베이스 설치는 끝났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바닥작업을 이어가 줍니다.
배의 정박장을 만들어줍니다.
암벽형 통짜부품입니다.
슬슬 파워펑션 모터의 주변을 둘러싸기 시작합니다.
생뚱맞게 보물상자가 나옵니다... 컨셉과는 딱히 어울리지는 않은것같습니다...
섬 안쪽 모터 스위치 안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저 보물상자가 있는 동굴입구쪽에 모터 스위치가 나와있어서 그곳으로 전원 on/off를 합니다.
정박장 위로 계단을 쌓아주면서 동굴위도 덮어주기 시작합니다.
회전 모터의 동력을 전달할 기어부품입니다.
섬위로 돌출되게끔해서 모터의 기어부분과 맞물려줍니다.
슬슬 전체적으로 암벽이 빙 둘러지기 시작합니다.
섬 윗부분을 덮기 시작합니다. 노란색 기어? 부품은 뭔가 추가적인 동작에 쓰이는가 했는대 그냥 그위에 올라갈 집을 대각선으로 고정하는 장치였습니다...
암벽을 만들어줍니다.
파워펑션 케이스의 뒤를 덮어줍니다. 건전지를 쉽게 갈수있도록 살짝 붙는 느낌입니다.
연녹색 잔디? 같은 느낌으로 섬의 전체적인 모양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등대의 하부를 올리기 시작합니다.
소방도끼가 이쁩니다. 바로옆에 모터의 동력전달 부분이 보입니다.
등대의 흰색 벽을 만들어줍니다.
드디어 섬 베이스 작업이 끝나고 건물의 조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난로 부분입니다. 이곳에 led가 연결되서 집안을 환하게 해줍니다.
스티커의 등장 입니다. 몇개 없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섬주변의 지도와 서랍, 편지 등 입니다.
침대의 제작에 들어갑니다. 체크무늬가 이쁩니다.
계속해서 건물을 쌓아올려갑니다. 추가적으로 내부에 주전자라던가 촛대 참이슬(...)등이 장식이됩니다.
쪼끔 실망한... 창문표현인대 개인적으로는 여닫는 것을 셋팅해줬으면 했습니다. 타일로 그 부분을 때워서 순전 장식용입니다...
집의 하부에 원통 브릭을 조립해주고... 이 부품이...
앞에 섬 중앙쯤에 박힌 노란색 태엽? 부품과 조립됩니다.
이렇게요~
슬슬 전선의 정리를 해줍니다.
그와동시에 등대의 상부 조립을 시작합니다.
동력 전달 부품입니다.
바닥면에 살짝 올라와있던 부품에 이어서 연결해줍니다.
집 옆의 벽면입니다.
난로가 있는 외벽쪽에 led를 조립해주고 벽을 조립해서 감춰줍니다.
외벽을 만들어가며 전선을 감춰주기 시작합니다.
등대의 외벽을 만들어줍니다.
슬슬 하얀색 등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외벽작업을 해줍니다. 네 방향으로 외벽작업을 해주며 후면부의 외벽은 살짝 쉽게 붙였다 떨어지도록 조립이됩니다.
등대집의 지붕을 조립해주기 시작합니다. 색감도 좋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슬로프 타입의 지붕이라서 신나게 조립했습니다.
집이 완성되었습니다.
다시 등대로 돌아옵니다. 계속 올라갑니다.
마찬가지로 밑에서 올라온 봉에 추가적으로 계속 이어올려줍니다.
등대 최상층부의 후면 벽입니다. 조립된다기 보단 그냥 쏙 집어넣는 느낌입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는 자동차 주차셔터 부품입니다. 와 이걸 진짜 오랫만에 보내요. 그외에 기러기 피겨와 이 제품에 하나뿐인(...)볼록렌즈가 나옵니다.
기러기 부품은 특이하게 고무제질로 되어있습니다.
빛을 확대시킬 렌즈 부품입니다.
최상층부 라이트타워 부분을 만들어줍니다.
거의 마지막 기어 연결입니다.
회전 등대 부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밑에서 부터 올라오던 led램프를 연결해줍니다.
기어를 맞물려줍니다.
라이트를 반사시킬 부품과 렌즈 입니다. 거울 부분은 스티커입니다.
연결이 끝났습니다.
라이트 타워 주변을 감살 투명 벽면을 만들어줍니다.
완성입니다. 셔터부품을 빙 둘려서 이쁘게 셋팅이됩니다. 아주 이뻐요 허허헛.
타워 주변의 가이드 난간을 만들어줍니다.
구부려서 조립하는대 의외로 힘들었습니다...
완성입니다!!
모든 부품의 조립이 완성되었습니다. 의외로 높이가 웅장합니다.
불다끄고 어두운 방에서 스위치를 넣으면 불이 빙글 빙글 돌면서 모터가 돌아가는소리가 나름 괜찮습니다. 가격대 비해 너무 비싸다 싶었는대 조립완성하고나서 직접 굴려보면 나름 멋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트리 하우스와 함께 레고코리아의 악성재고...처럼 보이는 제품(틈만 나면 30% 할인 하더군요. 전 10월달에 복귀하자마자 구매했었는대 블랙프라이데이 에서도 또 할인하고...허허헛;)입니다만, 의외로 가성비는 괜찮다고 느껴졌어요.(할인했을때 구매했기 때문이겠지요.암~)
섬을 쌓아올리는 부분이 너무 눈아프고 힘들어서 좀 실망스럽긴 했는대 건물을 쌓아올리는 부분부터는 그래도 만들어 올리는 재미가있었던 모델이었습니다. 추천여부는 음...글세요? 이내요. 전 만족했습니다만 허허헛;;
파워펑션 스위치를 위로 올리고 아래로 내리고 할때마다 모터의 회전 방향이 바뀌는대, 스위치가 나오는 부분이 버튼을 내리는 구도로만 만들어져서 한쪽방향으로밖에 돌지않는것도 좀 그러내요. 가능하면 좌우로 다 돌아가도록 디자인해줬으면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동영상을 첨부하고 싶었지만, 올리는 방법을 모르는관계로... 이 밑에 첨부파일의 MP4 파일을 눌러 한번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빙글 돌면서 불빛이 비춰주는게 진짜 이뻐요~
그럼 횡설수설 긴 글은 여기까지만 하고 오늘의 리뷰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이드 식구여러분 추운대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