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모델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 산타의 썰매 (Santa's Sleigh)
모델번호 : 40499
제품 분류: 기타
국내출시년도 : 2022년
국내출시가격 : 55000 원
미니피규어 수 : 1 (순록 피겨 +4)
모델 부품수 : 343
(모델정보출처는 브릭인사이드 DB및 레고 홈페이지 참조)
10월달에 복귀하자마자 한꺼번에 구매했던 모델들중 하나입니다. 미뤄두고 미뤄두다가 크리스마스 직전에 만들어볼 생각이었는대 여튼 조립을 하긴 했내요. 까딱했으면 올해 넘어가도록 손도 못댈뻔했습니다만...
샵엣홈 독점 모델이라서 그런가 일반 샵에서는 오히려 더 비쌉니다. 대부분은 일반 인터넷 샵쪽이 가격이 할인이 들어가 더 싼편인대 간혹 이것처럼 가격이 반대로 더 비싸지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구요. 뭐 어쩌든 간에 무조건 비싸게(...)사야 하는 모델이니까 샵엣홈의 증정품이나 인사이더 포인트 두배적립을 할때 타이밍 맞게 구매하는게 정석인듯 싶긴 합니다. 할인은... 근 석달간 한번도 본적이없었내요.
잡설은 그만하고 빠르게 조립샷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픈샷 입니다.스티커와 구겨진 설명서와 부품들과 순록 피겨 4마리 입니다. 순록 피겨는 뿔이 너무 걸거치는 느낌이라 까딱하다가는 부러지지 않을까? 싶었는대 만져보니 고무재질 이더군요. 안심 또안심.
5만원대 제품인대 설명서를 좀 보호해 줬으면 했습니다...
처름 만져보는 산타 피겨입니다. 수염은 여분포함 2개 들어있고 모자는 따로 비닐포장되어있더군요. 곰돌이 인형(부품? 피겨)이 귀엽습니다.
주문서(?) 또는 소원리스트를 든 산타할아버지입니다.
부가적인 선물들 입니다. 기타 모형과 스키부품등이 부속되어있습니다.
시작하면 만드는 선물 상자들 입니다. 색상이나 디테일이 아기자기한게 마음에 듭니다.
자 이제 본편인 썰매 조립에 들어갑니다.
대충 베이스는 그럭저럭 평범하게 쌓아올리는 느낌입니다. 붉은색 부품이 많이들어가는게 보기가 좋내요.
앞으로 넘어진 선물상자를 표현해줍니다. 나중에 산타 썰매 의자 아래에 굴러다니는 선물상자가 됩니다.
의자를 만들어주고 쭉 조립을 이어줍니다. 썰매 뒷부분의 짐칸의 조립 시작입니다.
곡선 브릭을 이용해서 아주 스무스하게 유려한 모습을 만들어갑니다 이 부분이 느낌 좋더라구요.
뒷부분 짐칸입니다. 여기서 부터 스티커가 난입하기 시작합니다.
어휴 거꾸로 붙여서...다시 뜯고 붙이느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다시 방향을 돌려 붙인뒤 뒷면 조립을 해줬습니다... 어렵내요...
썰매 하단에 들어가는 서랍? 부품입니다.
산타썰매의 번호판(?)을 붙여주고 마무리합니다.
전용 네비게이션(?) 인거같습니다. 이정도 사이즈는 프린팅좀 해줬음 합니다 언제나...
썰매 앞부분에 조립해줍니다.
본격적으로 썰매 앞부분을 만들어줍니다. 스티커가 붙이기는 힘들지만 붙이고 나면 그래도 이쁩니다...
하단의 스키 부품의 조립입니다.
하단부 조립을 끝내면 본격적으로 썰매 좌우 측면에 금색 장식을 달아줍니다. 여기까지 해서 썰매는 완성되었습니다.
자 이제 대기하고 있던 순록들을 불러줍니다.
등심(...)부분을 썰매용 파츠로 바꿔 조립해줍니다. 등부분의 붉은색 무늬는 스티커입니다.
썰매와 순록을 이어준뒤 처음 만들었던 선물들을 썰매에 실어주고 산타할아버지를 배치해줍니다. 정말 완성입니다.
후면 하단부의 서랍 안에도 선물을 넣어둘수 있습니다. 폭이 좁아서 작은것들 위주로 넣어줄수있습니다.
썰매 의자밑에 초반에 조립해둔 눕혀진 선물이 살짝 보입니다.
자~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언제 조립해볼까 하다가 역시 올해 크리스마스지~ 하고 묵혀두고있었는대 어찌됐든 간에 그렇게 하긴했습니다... 원래는 어제 저녁쯤에 리뷰를 완성할려 그랬는대 사람 생각대로 뜻대로 되는게 잘 없내요 허허헛;
썰매자체의 디테일은 정말 이쁜거같습니다. 빨간 붉은 색이 3배는 빠른(...)듯 해 보이는것도 마음에 들구요.
뭣보다 순록 피겨를 4마리나 얻을수있다는것이 또 장점인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레고 자체적인 동물 피겨들 종류도 많아져서 특정 모델을 구매하지 않으면 손에넣기도 힘든 피겨들이 많은것 같습니다.(농장 관련이라거나 쥬라기 공원이라거나 뭐 그렇지요.)
싼타 피겨의 경우 의외로 여기저기에서 얻을수 있는 피겨라서 큰 메리트는 없어보이기도 하내요.(크리스마스 켈린더 라던가 그외 다른 산타관련 제품들이 의외로 많지요.)
썰매 자체적으로는 소소한 기믹들도 마음에 들고 유려한 곡선을 잘 표현한 썰매 앞부분의 디테일도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팀이 썰매를 표현하기 위해 나름 고심했다는 느낌이 들거나 그래요.
단점으로는...할인된 가격에 구매할수 없기때문에 솔직히 말해 가성비는 좋지않아보입니다... 55000원 모델이라면...예전같으면 엠트론 특공대급 대형 모델의 가격이었는대... 물론 그때와 지금의 물가를 비교해선 안되겠지만 55000원에 이 사이즈를 보니 솔직히 속으로 '에? 고작 요만해?' 라는 생각이 들거나 그럽니다. 너무 비싸지긴 했어요 솔직히.
이상으로 단촐한 조립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조금 늦은 감이있지만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