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명 : 서점 (Bookshop)
모델번호 : 10270
제품 분류: creator
국내출시년도 : 2020년
국내출시가격 : 259900 원 (219900원 에서 22년에 가격상승이 있었습니다.)
미니피규어 수 : 5
모델 부품수 : 2504
안녕하세요 브릭인사이드 식구여러분. 오늘 리뷰할 모델은 10270 서점 입니다. 2020년에 나온 모듈러로서 역시나 모듈러 답게 조립하는 맛과 뛰어난 디테일이 살아있는 제품이지요. 서점을 테마로 하는 모델은 아마 레고 전모델 통틀어 이 모델이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간단한 조립 과정과 제품의 디테일 위주로 가볍게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품에 들어있는 피겨 5인의 소개입니다. 할아버지 피겨를 제외하고는 4인 전부 양면 얼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박스 오픈 샷 입니다. 부품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2500개 가량의 부품에 벌서부터 숨이 턱 막힙니다(...) 그 와중에 녹색놀이판 두장이 너무나 반갑내요.
설명서 두권 입니다. 흰색 보호 봉투에 포함되어있어서 꺼내보면 아주 깔끔합니다.
자 그럼 조립준비에 앞서 녹색 놀이판을 깔아줍니다~
피겨와 함께 들어있는 소품으로 장난감 모형 비행기가 있더군요. 실수로 앞에 프로펠라 부분을 조립하지 않은 체로 사진을 찍었내요 ㅠ ㅅ ㅠ
자 그럼 1층 건물 조립을 시작해 봅니다. 모듈러 답게 바닥은 거의 타일을 깔고 시작합니다.
의외로 놀이판의 뒷부분을 전부 사용하지 않기때문에 건물의 폭은 좁은 편인거 같습니다.
서점안 바닥을 장식할 금색 타일입니다. 원래 이런모양인지 아니면 사출자국인지 알쏭달쏭하내요.
바닥에 쭉 깔아줍니다~ 역시 이쁩니다~
서점의 카운터 조립입니다.
서점 한쪽구석에 배치시켜줍니다.
서점밖에 있는 책장? 택배?? 인가 싶습니다. 조립해봅니다~
서랍과 책의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서점앞 가로수자리 입니다.
입구쪽의 배치는 가로수를 제외하고 거의다 끝났습니다.
소품인 책과 책안의 러브레터(?)입니다. 모비딕~ 이 아닌 모비 브릭~
전체적인 건물의 외벽을 쌓아올리기 시작합니다.
그와동시에 서점안을 장식할 기본 책장과 책들을 조립해줍니다.
완성된 책장을 집 한구석에 조립해줍니다. 책장의 표현이 너무나 이쁩니다. 역시 모듈러~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어줍니다.
일반적인 직선형 계단이 아니라 원형 계단이내요. 조립방식이나 디테일이나 전부 만족스럽습니다.
이어서 추가적으로 배치될 책장의 조립입니다.
완성된 책장을 건물 한쪽에 배치시켜줍니다. 책장의 조립방식이 단순하면서도 디테일면에서 훌륭합니다. 스티커 사용하나없이 이정도 표현해내는것에 감동한다거나 그럽니다.
전체적인 1층의 외벽을 마저 쌓아올려주기 시작합니다.
서점의 뒷문입니다.
뒷문의 위로 계단을 완성해줍니다.
창문도 올려줍니다.
위치적으로 1층과 2층의 중간 계단 부분의 창문이 되겠습니다.
서점 입구쪽의 벽면 장식입니다.
서점의 입구와 좌우의 투명 클리어 유리부품입니다.
건물 좌우의 장식과 마찬가지로 입구좌우의 장식에 들어갑니다.
입구위쪽의 건물장식부분입니다.
자동차 휠 덮개 부분으로 자주쓰던 그 부품입니다.
1층의 완공이 거의다 끝이나 갑니다. 1층과 2층의 경계부분을 진회색 브릭으로 한번 둘러주고, 건물 간판을 붙이기 위한 작업을 마저 진행해줍니다.
타일 부품으로 1층과 2층의 경계부분을 마무리 해줍니다.
건물 입구위에 올라갈 서점의 간판입니다. 스티커가 하나도 없다는것이 굉장한 장점중 하나인거같습니다. 전부 프린팅이라니요~
간판을 올려줍니다~
1층과 2층을 이어주는 계단쪽의 추가작업입니다.
이곳에도 작은 책장이 추가로 배치됩니다. 이뻐요 아주~
계단과 난간 등을 배치해줍니다.
완성된 중간 계단을 조립해줍니다. 바로밑에 카운터가 있기때문에 쉽게 탈부착이 되도록 셋팅되어져있습니다. 복층같은 느낌입니다.
본격적으로 2층 조립을 시작해봅니다. 2층의 베이스 작업입니다.
2층 후면에 들어갈 테라스 입니다.
2층의 기본 구조입니다. 사실 안그래도 작은 사이즈의 건물에 추가적으로 테라스 까지 들어서니 2층의 내부구조는 더욱 좁아집니다. 살짝 아쉽거나 그럽니다.
3층? 다락방으로 올라가기 위한 계단을 작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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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 배치될 사장님 의자(?)입니다.
아이고 실수로 의자 쿠션부분을 빼먹고 올려버렸내요 ㅠ ㅅ ㅠ
의자옆에 배치될 실내 등 입니다.
작은 테이블과 함께 배치해줍니다.
테라스쪽 출입구와 창문을 배치해줍니다.
계단도 끝까지 쌓아올려줍니다.
2층 중앙에 들어갈 시계부품입니다.
예전에 좀 있는집에서는 흔하게 볼수있던 대형 목재 시계가 생각납니다. 정시가 되면 멜로디와 함께 댕댕~ 소리 내주던 그거요.
2층 건물 정면쪽도 작업해줍니다. 거대한 창문 두짝이 인상적이내요.
마찬가지로 회색 타일을 경계선쪽에 둘러주고 마무리 됩니다.
3층 베이스의 작업을 시작합니다. 2층의 테라스분 만큼 지분이 빠져서 베이스도 더 좁아진것이 느껴집니다.
3층에 들어갈 침대를 조립해줍니다.
방의 중앙에 배치시켜줍니다. 괜찮은 느낌이에요.
애완용 카멜레온과 사육장입니다.
침대옆에 배치됩니다. 방제차가 좁아져서 여유가 그렇게 없내요.
분리되는 경계면을 흰색 타일로 둘러줍니다. 역시 좀 좁은 느낌이 납니다.
3층의 앞쪽에 창문을 쌓아올리고 장식과 지붕을 올리기 시작합니다.
창문 위에 올라설 지붕입니다.
건물 표면에 타일을 둘러주고 마무리합니다. 외관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3층의 뒷지붕을 조립해줍니다.
완성입니다. 의외로 복잡하거나 그런건 없고 클레식하게 차곡차곡 쌓아올려주면되더군요. 진한 빨강색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건물앞의 가로수를 만들어줍니다.
귀부인(?)의 목도리 부품으로 새둥지를 만들어주내요.
서점건물의 완성입니다. 앞의 가로수가 잘 어울립니다.
이제 서점과는 별관계가 없는 옆 건물(?)의 제작에 들어갑니다. 먼저 지하실을 작업해줍니다.
창문이 올라설 부위앞에 작은 화단이 배치됩니다.
1층 건물 입구를 이어주는 계단을 만들어줍니다.
대각선 방향으로 배치되는것이 의외로 이뻐보이거나 그럽니다. 난간 손잡이도 독특한거같습니다.
대각선으로 배치된 계단위에 직선으로 다시한번더 계단을 이어줍니다.
1층 입구로의 계단이 완성되었습니다. 계단의 꺾인 표현이라던가 난간 손잡이라던가 디테일이 여러모로 마음에듭니다.
집앞에 놓일 가로등과 소품인 사다리를 조립해줍니다.
사다리는 건물 지하실에 배치해줄수 있습니다.
지하실에서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조립해줍니다.
완성되었습니다. 지하실 내에 가위등을 배치해줍니다.
1층에서 건물 후면 텃밭으로 이어지는 작은 계단도 만들어줍니다.
1층 후면에는 작은 텃밭도 만들어줍니다.
지하실과 1층 사이의 경계를 흰색 타일로 둘러주고 마무리해줍니다.
1층의 베이스제작에 들어갑니다. 앞의 유리창 부분덕에 나름 넓어 보이는것 같습니다.
연하늘색 브릭으로 벽면을 둘러주기 시작합니다. 그와동시에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작업해줍니다.
집안에 들어갈 가구 입니다. 찬장 정도되는거같습니다.
건물 구석에 배치해줍니다.
1층 중심에 테이블 자리를 잡아줍니다.
테이블과 찻잔셋트 그리고 신문을 올려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도 이어서 작업해줍니다.
1층 측면에 배치될 벽난로 입니다.
티 테이블 바로 옆에 배치가됩니다. 분위기 좋습니다. 텃밭으로 가는 뒷문도 만들어줍니다.
2층 계단과 함께 그밑에는 지하실로 내려가는 문을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우산걸이 모자걸이 등으로 장식해줍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조립과 함께 벽면도 올려줍니다. 1층과의 경계선인 흰색 브릭을 둘러주기 시작합니다.
1층 앞면의 유리창을 작업해줍니다.
독특한 구조이긴한대 마음에 듭니다. 보통 이런 부품에 들어가는 통짜가 따로 있는걸로 기억합니다만, 통짜를 쓰지않고 하나하나 조립해서 구현해내는 맛에 모듈러 하거나 그러는거같습니다.
흰색 타일을 쭉 이어줘서 1층과 2층의 경계를 마무리 짓습니다.
1층 정면 샷 입니다. 연하늘색 벽과 흰색의 조화가 마음에 듭니다. 이뻐요~
2층 베이스를 작업해줍니다. 갑자기 면적이 확 줄어듬을 느낍니다...
측면 벽작업과 겸사겸사 창문쪽 장식을 같이 해줍니다.
번지수? 를 나타내는 푯말이 들어갑니다. 집 입구 바로 위에 부착되는대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1층 창문 위쪽 돔? 형태의 장식물 양옆으로 추가적인 조립이 들어갑니다. 역방향으로 세워서 설치하는게 특이합니다.
2층에 들어갈 침대를 만들어줍니다. 사이즈가 커서 2층 면적에 반을 다 잡아먹습니다.
건물한쪽에 꽉 끼는 사이즈입니다.
그 옆에는 서랍을 만들어줍니다.
정면으로 돌아와서 앞부분 타일 장식을 완성해줍니다.
벽면과 함께 정면에 들어갈 창틀을 올려줍니다.
집안 내부에 꽃병과 액자 등으로 장식해줍니다.
2층 지붕의 조립을 시작해줍니다.
완성되어갑니다. 창문과 벽 사이로 틈새가 아직 보입니다.
창문틈 사이로 특이한 형식의 경사 지붕을 만들어 넣어줍니다.
의외로 독특하면서 어울리는게 마음에 듭니다.
지붕위를 완성해주면서 정면 쪽에 추가적인 장식을 해줍니다.
정면방향 진청색 지붕이 전체적으로 완성되었습니다.
2층의 후면(?)에 들어갈 베이스 입니다. 앞 창문쪽 2층 베이스가 1층에 비해 좁은 원인은 2층이 앞뒤로 나눠져있기 때문입니다.
2층 후면은 1층에서 올라오는 계단쪽 지붕과 건물 외 베란다로 이뤄져있습니다.
건물 후면의 창틀과 1층 계단쪽을 덮어줄 경사창 등을 셋팅해줍니다.
베란다 쪽의 난간도 작업해줍니다.
벽을 쌓아올리고 2층 지붕위 굴뚝도 완공해주면 완성입니다.
이로서 서점+가정집 구성의 10270 제품이 완성되었습니다!!
10270의 큰 구성으로는 서점1층, 2층,3층과 옆집 지하층, 1층, 2층 이렇게 6파츠로 나눠져있습니다. 그리고 서점의 3층과 가정집의 2층 후면은 추가적으로 분리되도록 되어져있습니다.
이하는 완성후 컨셉샷으로 조금찍어보았습니다.
마무리는 완성된 건물과 피겨들로 샷~
근 7년만에 만든 모듈러 인것 같습니다. 이전에 파리의 레스토랑 까지 만들어보고 번아웃이 와서 쭉 쉬었었는대 확실히 그때 만들던 그 느낌이 살아나는거같아요. 모듈러의 특징인 뛰어난 디테일과 무지막지한 부품, 그리고 비싼가격(...) 3박자가 아주 잘 어울러지는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제품의 컨셉은 서점으로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서점의 비중은 제품의 1/5정도밖에 안되는것이 좀 아쉽거나 그랬습니다. 서점 건물의 1층과 복층 정도만 컨셉을 유지하고있고 그외의 모든 건물은 일반 가정집수준의 구성이니까요. 서점이라는 컨셉답게 하다못해 건물 하나정도는 서점답게 꾸며주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는대 음 뭐... 그래도 건물의 디테일은 이쁘니까 이정도에 만족하는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스티커가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다는것에 정말 감동스럽더군요. 깔끔한 프린팅 부품들로 구성해놓으니 역시나 만족감도 확 오르는거같고 그럽니다. 처음 설명서 봉투를 개봉했을때 탈탈탈 털어도 스티커가 나오지않자 ' 잉? 이거설마 누락된건가? 어헐~' 했었는대 아에 사용하지않은 제품이었다는걸 알고 와 감동 또감동 했었습니다. 이렇게 사소한걸로도 만족감을 얻을수있는대 레고사는 좀 반성해서 스티커 사용빈도를 확 줄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일요일 오전8시부터 시작해서 완성후에 오후 5시였다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하는 제품이었기에 다시 모듈러 제품에 손을 대는게 무섭게 느껴지거나 합니다. 귀한 휴일 하루를 탈탈 털어야 만들어볼수있다는게 예전같으면 만족감100%로 다가왔을탠대 지금은 살짝? 아니 좀 많이 부담되거나 하내요. 이걸 다시 분해해서 세척, 분류 보관할 생각을 하니 그것도 그것대로 머리가 띵하기도 하내요.
그렇지만 역시나 완성후에 사진찍어가며 흐뭇해 하는 절보니 만족감은 남다른 모델이었던것 같습니다. 다음 제품은 언제 개봉해볼지는 모르겠지만 또 모듈러로 해보고 싶거나 하기도 하내요 허허헛.
길고 지루한 리뷰가 되버렸지만 쭉 봐주신 인사이드 식구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이번 리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리뷰까지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