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문정호입니다.
바쁘게 보낸 하루. 퇴근 후 수영을 마치고 귀가하니..
아빠 나 레고 목걸이 만들었다하고 아들이 말합니다.
아들에게 레고 목걸이를 잠시 받아 멍하니 바라봅니다.
생각보다 괜찮게 보입니다. 왜 난 이런 생각을 못했지?
딸은 레고 개집에 관심이 있네요.
생각해보니......
아들은 레고 거북선을 만들었다가 부쉈다가 하고 있었고
저도 꾸준히 틈틈이 목조각을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물론 생각한데로 목조각이 완성되지 않지만 돌아보면..
살아온 내 삶도 살아가면서 만들어가는 이야기입니다.
아들의 레고 피규어 목걸이 사진을 다시 바라보며
문득 이런저런 생각에..생각이 많아지는 밤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