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정호입니다.
오랜만입니다.
요즘 가을걷이로 좀 바빴습니다.
아들과 감도 좀 따구요.
감밭에서 감을 다 수확하기까지 꼬박 일주일이 흘렀네요.
내일 모레 콩타작이라서 마무리 작업중입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가을하늘은 높고 푸릅니다.
고개를 들어 주위를 바라보면 생명력 강한 가을무와
나락 타작을 기다리고 있는 누런 벼가 눈에 들어오네요.
입동을 앞두고 오랜만에 레고를 꺼냈습니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잘나지 않은 레고 10243.
오랜 세월..조립하지 않았으니 분양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지난 날처럼 레고를 즐길 날도 있겠죠?
아들과 늦둥이 딸은 무럭무럭 크고 있고..
무탈하게 잘자라니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입동을 앞두고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늘 일상에서 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