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되는 가격이라 혼자만의 불매운동을 하고 있다가 마트가서 참지 못하고 들고온 올해의 첫 레고 입니다.^^
기체는 조립조차 하기 싫고 헤어드라이기를 들리기도 싫고 여분의 라이플도 없고 해서 당분간은 그냥 빈 손으로 진열하기로 했답니다.
엊그제 도착한 스타워즈 헬멧들과 한 컷.
파스마 미피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
큰 헬멧과 비교해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퍼스트 오더 스톰 트루퍼 헬멧은 정말 맘에 쏙 드네요.
그래도 기존의 스톰 트루퍼에는 못 미치긴 하지만요.^^
오랜만에 열어보는 장식장이라 삐뚤어진 줄도 잡아보고 잠깐의 힐링 타임을 가져 보았네요.
트루퍼 특성상 1:1:1:1라는 미피 구성도 그렇고 배틀백의 기체도 성의 없기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제겐 퍼스트 오더 스톰 트루퍼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세트긴 합니다.^^
아직도 중간 중간 빈 자리가 많지만 언제쯤에나 맨 윗칸을 채울 수 있을런지